posted by 에스피열처리 2020. 7. 9. 13:55

 

이 유튜브를 운영하는 수의대생 A 씨 등이 사기와 동물학대 등 혐의로 최근 경찰에 고발됐습니다.

 

동물보호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"A 씨가 펫샵에서 산 강아지와 고양이를 유기동물로 둔갑시켜 돈을 벌었다"고 주장했습니다.

 

A 씨와 동료 수의대생의 대화 녹음파일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.

 

[A 씨 / 유튜버] 

"잘못된 방법으로 워낙 다 몇 백만 원씩 주고 온 고양이들이고. (펫샵에서) 데려온 거? 뭐 어떻게 파헤칠 수도 없는 일이야."

 

[A 씨 / 유튜버]

"거짓에 기반을 두고. 결론은 이 거짓이 탄로나면 다 무너지는 거거든. (그런데) 거짓에 기반을 두면 이건 대박이다."

 

고발장에는 A 씨의 라이브 방송 수익 자료도 첨부했습니다.

 

[B 씨 / 동료 수의대생]

"(A 씨와 영상 편집자) 두 분이 짜시더라고요. 펫샵에서 이미 사 놓고 어떻게 하면 구독자를 속일 수 있을지."

 

A 씨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"주장하는 근거들이 증명되지 않았다"며 구체적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.


유튜버, 동물학대 논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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